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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채소 최고 50% 싸게

윤경보기자
등록일 2011-08-04 21:06 게재일 2011-08-04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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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가 가격이 급등한 제철 채소를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마트 포항점과 이동점은 오는 5~10일까지 배추, 상추, 열무 등 제철 채소를 최고 50%까지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최근 가격이 크게 오른 배추 1통은 시세보다 50%까지 저렴한 가격인 1천950원에 판매한다. 또 제철 채소인 열무도 1단에 1천480원, 흙대파는 1단에 1천330원, 백다다기 오이(5개/봉)는 2천980원, 양파(1.5kg/망)는 1천850원 등의 채소를 폭우 전보다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마트 포항점도 4일에서 오는 10일까지 `농산물 기획전`을 열어 각종 채소 및 과일을 최대 50%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애호박 1개를 1천원에 판매하며, 무안 황토랑 양파(2kg)를 2천700원에, 해남 햇고구마(650g/1봉)는 5천원, 친환경 대파를 1천원, 갈평새송이버섯 2봉을 1천700원 할인된 가격인 2천300원에 각각 선보인다.

휴가철을 맞아 여름 제철 과일도 20% 가량 저렴한 가격에 내놨다.

경북 경산, 영천 등 일조량이 많은 산지에서 수확해 당도가 높은 천도 복숭아(100g)를 390원, 경북 김천, 의성 등의 산지에서 재배한 달콤한 왕자두(1kg/1팩)는 5천900원에 판매한다. 뿐만 아니라 힐 체리(800g/1박스)는 1만2천원, 제스프리 골드키위(4~5개/2팩)는 8천원, 제스프리 그린키위(15개/1팩)는 9천500원에 선보인다.

롯데마트 포항점 정상철 신선식품담당은 “최근 가격이 급등한 채소와 바캉스 시즌 과일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며 “본사 차원에서 8월 중순까지 다양한 채소를 할인판매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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