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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손빈곤가정 아동의 경우 사교육 지원이 어려워 교육 사각지대에 놓여 있고 학습을 지도, 감독해줄 수 있는 부모역할이 제대로 수행되기 어려운 환경 속에 있다 보니 자신감이 상실되고 목표의식이 결여된 아동들이 많은 실정이다.
이에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는 포항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20개소를 선정하고, 자기주도학습 전문 교육기관 `주재식리더십스쿨` 전문 강사를 배치해 센터별로 3개월간의 교육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어린이재단 권혁철 경북지역본부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잠재력 있는 저소득계층 아동들이 환경적 제약을 극복해, 스스로 자신의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꿈을 실현해 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창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