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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여름방학 영재캠프 운영

김남희기자
등록일 2011-07-27 20:59 게재일 2011-07-2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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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은 여름방학 동안 지역교육지원청과 영재교육원 등 기관별로 특색있는 프로그램이 포함된 영재캠프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영재, 그 무한한 가능성을 영재캠프에서`라는 슬로건으로 마련된 여름방학 영재캠프는 영재교육원과 지역대학 및 23개 교육지원청의 9개 영역별 영재학급 전체학생 중 1.66%에 해당하는 5천780명(316학급)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올해 영재캠프는 그동안 영역별로 개별 운영되던 형태를 벗어나 모든 영역의 학생이 함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그룹활동을 통해 리더십을 함양하는 프로그램과 지역적 실정에 맞는 특별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지역별로는 경상북도교육과학원에서 △`예술 속 과학`이라는 주제별 프로젝트수업 △동해안과 서해안의 해안 퇴적지형을 탐방하는 현장체험 프로그램 △포스텍의 전공별 위탁 등 첨단과학의 현주소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계획 중이다.

또 수학영재교육원인 경북·경산과학고는 숭실대학교 창의과학연구소에서 뫼비우스의 디와 클라인병 등의 특별프로그램을, 예술영재교육원인 김천예술고는 대구카톨릭대학교에서 집중학습을 통해 개인지도와 합동연주회 및 전시회, 캠프 콩쿠르를 통해 예술적 역량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김남희기자

ysknh080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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