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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홈페이지 통합 구축 운영

김남희기자
등록일 2011-07-27 20:55 게재일 2011-07-2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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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은 최근 학교 홈페이지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보안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초·중·고등학교 홈페이지를 통합 구축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홈페이지 통합 구축은 경북도교육연구원에서 운영 중인 교육포털사이트 `내친구교육넷`의 웹 호스팅 서비스를 이용해 학교 홈페이지를 구축하는 것으로 지난 2007년부터 진행해왔다.

학교 홈페이지를 통합 구축할 경우 경북교육연구원에서 구축한 정보보호시스템으로 학교 홈페이지의 보안 및 개인정보보호가 한층 강화되며, 홈페이지 수정과 팝업 및 배너 탑재 등의 작업을 일괄 지원받을 수 있어 교원들의 홈페이지 관리 업무가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경북도 내 홈페이지 통합구축학교는 전체(초등학교 분교장 제외) 약 25%인 248개교이며, 올해 79개교가 홈페이지를 추가 구축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학교 홈페이지 통합 구축은 희망학교 신청서 접수 후 대상학교를 선정해 이뤄지며 기존 홈페이지 자료 이관을 포함해 모두 무상으로 지원된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홈페이지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연 2회 관리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업무지원을 위해 운영지원센터 사이트 및 콜센터도 운영한다.

경북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홈페이지 통합 구축 확대 운영은 인프라 공동 관리를 통한 예산 절감과 교원의 홈페이지 관리 업무가 쉬워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학교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남희기자

ysknh080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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