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에라스무스 메디컬센터의 아그네스 반 데르 보르트(Agnres van der Voort) 박사는 5천여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생후 6개월 동안 모유만 먹은 아이는 조제유를 먹거나 조제유와 모유를 섞어서 먹은 아이에 비해 4세 이전에 천명(wheezing), 호흡곤란, 마른기침 같은 천식관련 증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것으로 헬스데이 뉴스가 22일 보도했다.
생후 6개월 동안 조제유만 먹은 아이는 전체적으로 천식관련 증세 발생률이 1.5배 높았다.
이 연구결과는 유럽 호흡기 저널(European Respiratory Journal) 최신호에 실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