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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재정 실사 받아

이창훈기자
등록일 2011-07-15 21:09 게재일 2011-07-1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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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은 11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교육과학기술부 주관 2011년도 경북교육재정 분석결과에 대해 현지 실사를 했다.

이날 실사에는 지방교육재정 분석진단 위원회 최준렬 위원장(공주대 교수)을 비롯, 위원 6명과 교육과학기술부 지방교육재정담당자가 참여해 총 8개 영역 46개의 재정지표에 대한 재정분석결과를 검증하고 지표별 분석결과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대책을 협의했다.

최 위원장은 총평을 통해 지방자치단체 법정전입금의 적기 전입, 학교용지 일반회계 부담금의 전입 방안 강구 등 경북교육재정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고 아울러 개선책도 당부했다.

지방교육재정분석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시·도교육청의 재정운용 상황을 매년 체계적,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드러난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 등을 포함 그 결과를 매년 공개하고 있다.

분석·진단 업무는 한국교육개발원이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한국교육개발원(KEDI) 지방교육재정연구센터는 시·도교육청 자체 분석보고서에 대한 비교ㆍ분석과 현지 실사 결과 드러나 문제점 및 해결방안 등을 올 11월 중 지방교육재정분석 종합보고서를 발간해 공개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실사결과를 토대로 교육재정 운영결과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분석과 환류를 통해 경북교육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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