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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대림장학회 장학금 수여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1-06-10 21:31 게재일 2011-06-1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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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고교·대학생 33명

【상주】 상주지역내 최고의 건설회사인 (주)대림종합건설이 운영하고 있는 대림장학회(회장 정하록)는 지난주 상주시 신봉동에 있는 힐하우스 식당에서 제7회 대림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사진>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는 권세환 상주교육장을 비롯해 각급 학교 교장, 교감, 지도교사, 학생과 학부모, 장학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장학금수여식에서는 상주시내 고등학교 7개교에서 추천받은 21명의 학생과, 일반인의 추천을 받은 고등학생 6명, 대학생 6명 등 총 33명에게 3천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새롭게 예체능계를 포함, 테니스와 씨름으로 지역을 빛낸 학생들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날 정하록 대림장학회장은 어려웠던 시절을 극복한 자신의 일화를 들려주고 장학금을 받은 모든 학생들에게 마틴루터킹 목사의 자서전인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라는 책을 일일이 전달해 장학금 수여식의 의미를 더했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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