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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체육·예술교육 내실화에 `총력`

이창훈기자
등록일 2011-04-20 21:43 게재일 2011-04-2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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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40개교 선정… 5천만원씩 지원

학교장·교사 대상 `추진방향설명회` 개최

경북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체육실, 음악실, 미술실 시설의 선진화를 통한 수업의 질 제고와 창의·인성교육의 기틀을 공고히 하기 위해 2011년도 체육·예술교육 내실화 사업 대상학교를 선정했다.

올해는 중학교 24교, 고등학교 16교 등 총 40개 학교가 선정됐으며, 지정학교는 교당 5천만원씩 총 2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선정된 학교의 학교장, 행정실장 및 체육, 음악, 미술교사를 대상으로 오는 5월13일 경산고등학교에서 체육·예술교육 내실화 사업 추진방향설명회도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전년도 체육·예술교육 내실화 사업 우수학교인 고령중학교, 금천고등학교, 경산고등학교의 우수사례발표회도 곁들여진다.

체육·예술교육 내실화 사업은 교육과학기술부 정책사업으로 2007년부터 시작됐으며 지난해까지 도내에서는 148개 학교가 사업을 마쳤다.

경북도교육청 김병찬 장학관은 “이번 체육·예술교육의 내실화 사업을 통한 환경개선으로 학생들의 문화적 소양증진과 창의·인성교육에 기여함은 물론, 전인교육의 기틀확립으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학생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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