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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남원동주민센터에 가면…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1-04-08 20:40 게재일 2011-04-0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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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남원동주민센터에 상주상무 프로축구단의 응원용품과 유니폼, 선수 싸인볼 등이 진열돼 있다.
【상주】 상주시 남원동주민센터(동장 유지상)가 주민편의 극대화와 시정홍보를 위해 톡톡 튀는 민원행정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남원동주민센터는 상주상무 프로축구단의 응원용품을 전시하면서 희망자에게는 유니폼, 선수 사인볼, 응원머플러 등을 원가에 판매하고 있다.

상주상무 축구사진전시회와 동시에 이벤트로 시작한 `응원용품 판매사업`은 주민들이 상주상무축구단에 대한 관심을 가지도록 함은 물론 응원 참여까지 이끌어 내고 있다.

또 `태극기 보급사업`은 지난해부터 동 번영회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특수시책으로 지금까지 300여기의 태극기와 국기 걸이대를 무료로 설치해 줬으며 주민센터내에 국기 판매 창구도 설치해 현재까지 80여기를 팔았다.

`시민 무료 자전거 대여사업`과 `집합건물에 대한 동정게시판 설치사업` 또한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민 공용자전거 12대는 항상 최적의 상태를 유지해 월평균 130여명의 방문객이 빌려 타고 있으며 동정게시판은 320여 곳에 설치를 해 시정소식을 신속하게 전달하고 있다.

유지상 남원동장은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최우선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일선 행정기관인 만큼 앞으로도 편의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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