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롯데백화점 포항점(점장 전형식)은 자체적으로 조사한 여론 조사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추석 선물 시 가장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 `받는 사람의 취향`을 응답한 사람(57%)이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가격`, `받는 사람의 가족구성원`, `구매 시 편리성` 등의 대답이 뒤를 이었다.
추석선물 비용으로는 10~30만원이 응답자의 53%로 가장 많았고, 이어 10만원 이하(22%), 30~50만원(18%)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또, 선물하고 싶은 대상은 부모님이라는 응답이 83%로 압도적이었으며, 직장상사, 친척 등의 의견도 있었다. 선물하는 대상으로는 1~3명이 가장 많았고(43%), 4~6명(40%), 7~10명(12%) 순을 기록했다. 선호 추석 선물로는 상품권이 응답자의 50%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건강식품(14%), 과일세트(12%), 정육세트(10%) 등이다.
한편, 롯데백화점 포항점에서는 고객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으며, 롯데상품권 구매 시 사은품을 증정하는 `추석 마중`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추석 선물세트는 정육세트 15만원~59만원, 청과세트 5만5천원~12만원, 수삼·건과 선물세트 7만원~50만원 등 다양한 가격대로 준비돼 있다.
/신동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