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포항 롯데백화점 1층에서는 오후 2시와 3시 등 2회에 걸쳐 `라이브 인디밴드 공연`이 열렸으며, 2층에서는 네일아트, 핸드마사지 서비스가 진행됐다.
또, 3층에서는 색소폰&트럼펫 앙상블 공연이 2시30분과 4시에 각각 흥겨운 시간을 선사했다.
4층에서는 에어볼 게임으로 행운의 포츈쿠피를 고객들에게 나눠줬고, 5층에서는 크로스오버 전자 현악 공연이 열렸다.
특히, 6층에서는 크로마키 특수 사진촬영이 고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영화포스터에 고객들의 사진을 합성해 전달하는 이벤트로, 고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했다는 평가다.
7층에서는 타로운세, 캐리커처 서비스가 열렸으며, 9층 식당가에서는 한가위를 맞아 룰렛게임 경품행사가 진행됐다.
이처럼 롯데백화점은 새 단장을 맞아 영업매장별 특성을 살린 이벤트를 대대적으로 진행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새 단장을 맞아 고객들에게 새로운 백화점을 보여 드리고, 찾으시는 분들께 즐거움을 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열었다”면서 “이번 새 단장은 포항점 개점이래 최대이다. 직원들은 새로이 오픈 한다는 기분으로 처음으로 돌아가 고객들에게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동우기자 beat08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