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세영기업은 자전거 타기 동호회 `세영 굴렁쇠(회장 김영인 주임)`를 발족했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고, 포항시민과 공유하는 친환경 제철소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43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세영 굴렁쇠는 이날 발대식을 통해 `개인 건강 및 친환경 제철소 만들기`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하고, 사무실을 출발해 포항제철소 내 2냉연~3선재를 거쳐 출발지로 되돌아오는 약 5㎞ 구간을 자전거 행진했다.
김영인 세영 굴렁쇠 회장은 “앞으로 출·퇴근 및 공장 간 이동 때마다 도보나 자전거 이용을 원칙으로 하고 다양한 자전거 타기 프로그램도 개발해 정기적인 행사를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동우기자 beat08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