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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콘 인천국제공항 근무자들, 자전거 타기 동참

이창형기자
등록일 2009-07-06 17:06 게재일 2009-07-0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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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에 근무하는 포스콘 직원들이 비상업무가 발생하자 자전거로 신속히 이동하고 있다.
포스콘(사장 최병조) 인천국제공항 수하물종합관리시스템 현장에는 최근 녹색바람이 한창이다.

연일 확산되고 있는 포스코그룹의 자전거 타기 운동에 인천국제공항에 근무하는 포스콘 직원들도 적극 동참하기로 한 것. 이전까지는 현장 내 이동 시 주로 승합차량을 이용했으나 최근에는 60대가 넘는 자전거가 현장 구석구석을 누비고 있다.

자전거로 이동수단이 바뀐 뒤 직원들의 호응이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공항을 이용하는 이들에게도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공항운영팀 김승호 팀장은 “비상운영 시를 제외한 전 근무시간에 현장 내 차량운행을 자제하는 대신 자전거 타기를 활성화시켜 불필요한 소음과 매연발생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근무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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