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확산되고 있는 포스코그룹의 자전거 타기 운동에 인천국제공항에 근무하는 포스콘 직원들도 적극 동참하기로 한 것. 이전까지는 현장 내 이동 시 주로 승합차량을 이용했으나 최근에는 60대가 넘는 자전거가 현장 구석구석을 누비고 있다.
자전거로 이동수단이 바뀐 뒤 직원들의 호응이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공항을 이용하는 이들에게도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공항운영팀 김승호 팀장은 “비상운영 시를 제외한 전 근무시간에 현장 내 차량운행을 자제하는 대신 자전거 타기를 활성화시켜 불필요한 소음과 매연발생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근무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