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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와서 더 신나요” 추억에 오래 남을 우중관광

이용선기자
등록일 2023-12-14 20:03 게재일 2023-12-15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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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 같은 겨울비가 내린 14일 오후 우비를 입은 관광객들이 경주 동부사적지 산책로를 거닐고 있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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