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에서 한 공무원이 근무 중 갑자기 쓰러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경산시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9시 30분께 경산시의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공무원 A씨(45)가 사무실 의자에 앉은 채 기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즉각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긴급 이송됐으나 병원에 도착했을 당시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산/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