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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 박사, 독도 가치 평가 연설

김두한기자
등록일 2006-05-30 19:12 게재일 2006-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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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 가치는 본질적 가치와 경제적, 전략적, 군사적 가치와 해상교통교역의 요충지, 정치, 외교적 가치, 국민정서가치로 나눌 있다는 주장이 제기 됐다.



최근 개최된 ‘독도, 울릉도의 자원과 미래’ 대한 학술대회에서 이영호 국회의원(수산학박사, 해양기술사)이 해양영토 마인드와 독도를 제목으로 기조연설을 하면서 독도에 대한 가치를 이 같이 평가 했다.



이 박사는 본질적 가치에서 국제법이 보장하는 영해, 배타적 경제수역, 대륙봉 등이 본질적 가치이며 경제적 가치로는 독도부근 대륙봉과 해저에는 망간단괴라고 하는 상당량의 광물자원이 매장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또한 메탄의 주성분인 천연가스가 있으며 1978년 4월3일 한국정부가 12해리 법령을 발효시켰을 때 일본이 즉각적으로 반발은 보인 것은 독도주변의 풍요한 어장상실의 두려움 때문이며 여유권주장도 대륙봉 자원과 무관치 않다는 지적이다.


전략적 군사적 가치로는 일본 메이지유신이후 조선 및 중국으로 진출을 위해 러시아와 전쟁시 러시아함대 관측 통제하기 위해서 울릉도와 독도가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으며 역사적으로 1905년 러, 일전쟁의 최후를 장식한 이른바 동해의 대해 전에서 과시된바 있다고 말했다.


울릉/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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