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 임대 아파트 주방공간이 크게 달라지고 있다.
6일 경주시에 따르면 최근 저소득층 입주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으로 삶의 질 향상을 기하기 위해 관내 영구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장애인 및 기초생활수급대상자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이를 위해 시는 사업비 9천900여만원을 들여 동천동 K아파트 99세대 기존 씽크대를 철거하고 고급씽크대로 모두 교체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9월에도 저소득층이 거주하는 용강동 주공아파트단지에 사업비 7천여만원을 들여 산책로, 마사토 607㎡ 포장, 팔각정자 3개소, 조경공사 및 부대시설 등 을 설치해 지역주민들의 안락한 쉼터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동천동 K아파트 및 용강동 주공아파트는 경주시가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기하기 위해 94년도 와 93년도에 각각 건립한 저소득층에 영구 임대하는 아파트다.
경주/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