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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얼굴 - 김영도 포항수협 조합장

황태진기자
등록일 2006-09-18 20:50 게재일 2006-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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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실시된 포항수협 제 17대 조합장선거에서 재선으로 18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김영도 조합장은 “재선의 기쁨에 앞서 조합원들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 4년의 임기동안 조합원이 중심이 되는 협동운동을 기필코 펼치겠습니다”고 취임을 피력했다.


김 조합장은 “지난 4년간 협동운동 일선에서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했으나 제대로 된 협동운동을 실현하지 못함을 상당히 아쉽게 생각한다”며“이번 선거에서 밝힌 선거공약사항에 대해 임기 중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로 하나하나씩 풀어나갈 것은 물론, 조합의 모든 역량을 결집, 윤리경영·투명경영·책임경영으로 조합발전이 조합원의 발전으로 연계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지난 선거과정에서 나타난 조합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이를 조합경영에 반영, 조합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다”고 밝혔다.


특히 김 조합장은 지난 재임시절 ▲2005년 회원조합경영평가 1등급조합 승격 ▲송도어선부두 및 배후부지조정사업 착공 ▲영일만항 건설 어업인 피해보상소송 1심 승소 ▲죽도 위판장 재래식 화장실 현대식 개축 등 안정적인 조합경영기반 구축 및 어업기반시설 확충과 어업인 지원 사업 등을 활발히 펼쳐 이번 선거에서 전문경영인으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았다.


김 조합장은 윤춘애 여사와 슬하에 3만2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


/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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