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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署 해피콜 시행

이용호기자
등록일 2006-08-03 19:17 게재일 2006-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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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경찰서가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경찰서를 방문한 대민업무 분야 민원인을 대상으로 1일부터 '해피콜(Happy-call) 전화모니터링을 전면 시행키로 해 성과가 기대된다.


해피콜이란 전화를 이용해 고객의견 청취 및 만족도를 조사하는 시스템으로서, 영주경찰서는 청문감사실에 경찰 민원업무 실무지식이 풍부한 여경 1명을 전담요원으로 배치, 민원인들의 불평?불만사항을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전화 모니터링은 수사민원(고소,고발,진정,탄원)을 비롯한 교통사고조사, 음주?무면허단속, 유해업소 단속, 운전면허 적성검사 등 총 10개 분야 민원인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민원인에게는 담당경찰관의 친절도, 신속?정확성, 청렴도, 공정성, 만족도 등 5개 분야에 대한 전화 설문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민원서비스 시스템의 문제점 진단과 대안을 제시하게 된다.


설문결과에 따라 모범?선행사례는 표창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불친절?부조리 행위가 발생되면 경중에 따라 불이익을 줄 방침이다.


권기선 서장은“시민의 신뢰를 받는 청렴하고 친절한 경찰로 자리 매김하고, 진정한 시민의 동반자로 함께하기 위해 찾아가는 치안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용호기자ye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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