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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학총장포럼 42개 대학총장들 수성대 찾아

심상선기자
등록일 2018-07-23 20:35 게재일 2018-07-23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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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간 협력방안 논의
▲ 수성대학교가 지난 20일 세계대학총장포럼 소속 대학총장들을 초청해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성대 제공

수성대학교는 지난 20일 세계대학총장포럼 소속 42개 대학총장 일행을 초청해 대학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초청된 총장 일행은 지난 15일 부산에서 개막한 ‘2018년도 제6회 세계대학총장 포럼’에 참석한 세계 27개국 42개 대학 총장 및 관계자 200여 명이다.

수성대는 이날 대학 간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등을 위한 간담회 및 환영행사를 했다.

국제교류원 유학생들의 공연으로 시작된 환영행사에 이어 총장 일행은 수성대 기업지원 플랫폼인 MBLC(Medical Beauty Leader Center) 등 방문해 산학협력 프로그램에 대해 청취했다.

이후 모발·두피케어, 네일아트 등 K-뷰티 프로그램과 드론기계과의 드론 항공촬영 기술을 체험하는 행사에 참가했다.

앞서 강산관 도서관 교육장에서 가진 오찬을 통해 상호 교류 및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세계대학총장 포럼은 내년 행사도 수성대에서 갖기로 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과 국제 네트워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

김선순 총장은 “우리 대학은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세계 다양한 나라에서 글로벌현장학습, 어학연수, 해외인턴십 등을 실시하고 있다”며 “세계대학총장 포럼 행사를 계기로 더욱 다양한 해외 대학들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대학총장 포럼’은 국제청소년연합(IYT·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이 매년 전 세계 대학생 및 교육부 장관, 대학총장을 부산으로 초청해 ‘청소년들의 당면 문제 해결과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지난 15일 부산 APEC하우스에서 개막해 2주 동안 다양한 일정을 수행한 뒤 오는 26일 대전에서 폐막한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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