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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너스코리아, 구미공단에 제2공장 건립

김락현기자
등록일 2016-09-27 02:01 게재일 2016-09-2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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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까지 180억원 투입<BR>히트싱크 표면처리시설 건립
▲ 26일 루미너스코리아(주) 대표, 남유진(왼쪽) 구미시장, 정병윤(오른쪽)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루미너스코리아㈜와 구미시는 26일 구미4공단 내 외국인투자지역에 제2공장을 설립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자동차용 냉각용 방열판(히트싱크)을 생산하는 루미너스코리아는 오는 2021년까지 180억원을 투입해 히트싱크 표면처리 시설을 건립하게 된다.

신규고용 인원은 50여명으로, 루미너스코리아 제1공장의 경우 10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해 251억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루미너스코리아가 구미에 뿌리를 내리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스플레이·모바일 산업이 중심인 구미4공단은 루미너스코리아를 포함한 외국계 자동차 부품기업이 입주하며 자동차 소재·부품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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