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밤 10시 15분께 영덕군 강구면 금호리 S 단란주점 앞 금진~금호간 도로에서 김모씨(50. 영덕군 강구면 금호리)가 뺑소니 차에 치여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신고한 개인택시 운전자 김모씨(44)에 따르면 “금진리로 운행중 1t 포터(흰색) 차량이 금호리 방면으로 운행중이었으며 손님을 내리고 뒤돌아 오던중 사고지점에서 숨진 김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씨의 진술에 따라 흰색 1t 포터 차량을 유력한 용의차량으로 보고 관내 흰색 포터차량들을 대상으로 탐문수사를 펴고 있다.
영덕/이상인기자 si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