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홀리 모터스` 홍보
레오 카락스는 데뷔작 `소년, 소녀를 만나다`(1984)를 시작으로 `나쁜 피`(1986), `퐁네프의 연인들`(1991), `폴라X`(1999)까지 걸작과 문제작을 오가며 전 세계 영화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그가 오랜 침묵을 깨고 내놓은 `홀리 모터스`는 지난해 칸영화제 공식경쟁부문에 초청돼 화제를 모았으며 시체스국제영화제 3관왕, 시카고국제영화제 4관왕, LA비평가협회, 미국영화연구소 선정 최우수외국어영화상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상을 휩쓸며 그의 여전한 저력을 과시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