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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네프의 연인들` 레오 카락스 감독, 내달초 내한

연합뉴스
등록일 2013-01-25 00:01 게재일 2013-01-25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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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작 `홀리 모터스` 홍보
프랑스 작가주의 감독 레오 카락스<사진>가 오는 2월2일부터 6일까지 한국을 찾는다. 그는 지난해 칸국제영화제에 내놓은 13년 만의 장편 신작 `홀리 모터스` 한국 개봉을 앞두고 내한을 결정했다고 수입사인 오드가 22일 전했다.

레오 카락스는 데뷔작 `소년, 소녀를 만나다`(1984)를 시작으로 `나쁜 피`(1986), `퐁네프의 연인들`(1991), `폴라X`(1999)까지 걸작과 문제작을 오가며 전 세계 영화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그가 오랜 침묵을 깨고 내놓은 `홀리 모터스`는 지난해 칸영화제 공식경쟁부문에 초청돼 화제를 모았으며 시체스국제영화제 3관왕, 시카고국제영화제 4관왕, LA비평가협회, 미국영화연구소 선정 최우수외국어영화상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상을 휩쓸며 그의 여전한 저력을 과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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