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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제선부, 6·8 화입 32주년...누계출선량 2억5천만t 달성

이창형기자
등록일 2005-06-17 18:15 게재일 200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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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전·현직 제선인들
포항제철소 제선부는 10일 1고로 6·8 화입 32주년을 맞아 ‘용선기술상’을 제정하고 누계 출선량 2억 5천만t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류경렬 포항제철소장, 김학기 초대 제선부장을 비롯해 전·현직 제선인 100여명이 모인 이날 행사는 화입 32주년을 되돌아보는 영상물 상영, 용선기술상 시상, 기념 조형물 제막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제선부는 1973년 6월 8일 1고로 화입 이래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설비개선으로 생산성을 향상시켜 2005년 6월 누계 출선량 2억 5천만t을 달성했다.


또 6시그마 기법으로 출선비 증대와 원가절감, 환경개선 등 950억여원의 재무효과를 거뒀다.


한편, 제선부는 1고로 초대 공장장의 업적을 기리고 앞으로의 혁신활동 의지를 다지기 위해 고 조용선 공장장의 이름을 딴 ‘용선기술상’을 제정, 제선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우수사원을 선발해 포상키로 했다. 제1회 용선기술상 수상의 영광은 이상홍 전 제선부장이 차지했다.


또 매년 말 시상하던 ‘올해의 제선인’ 상도 ‘올해의 용선인’으로 명칭을 변경해 6·8 화입 기념행사 때 시상키로 하고 김영표 주임을 올해의 용선인으로 선정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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