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구본부는 30일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인 메가패스를 중심으로 KTF의 3G 이동통신(SHOW), KT와이브로, 보험상품을 각각
묶은 결합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메가패스+SHOW 상품을 이용할 경우 메가패스 이용료 10%(3년 약정)와 SHOW 기본료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특히 메가패스 3년 약정시 기존 약정할인 15%와 결합상품으로 인한 할인 10%(3년 결합약정 기준)를 추가, 24%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4년 이상 이용고객부터 적용되는 장기이용 할인(최대 27% 할인)도 추가된다. 가족 3명이 SHOW와 메가패스를 동시에 이용할 경우 메가패스는 9천400원(Special 3년 약정 기준), SHOW는 4천500원(평균 기본료 1만5천원 기준)이 매월 할인돼 연간 17만 원 정도의 통신비 절감이 가능하다. 박수헌 KT 대구본부 홍보팀장은 “메가패스+SHOW" 결합상품을 통해 연간 약 1천700억 원 규모의 할인 혜택이 고객에게 돌아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윤호기자 yh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