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최고 청약율을 기록한 시지 태왕아너스로 지역기업의 자존심을 지킨 (주)태왕이 옛 코오롱부지 옆에 수성 태왕아너스를 분양한다. 9월 1일 만촌동 태왕모델하우스에서 개장될 이 아파트는 8월말로 예상되는 정부의 부동산규제발표 이후 처음 계약하는 아파트이며, 또한 얼마 전 태영데시앙이 수성구 최고분양가인 평당 1천만원대 분양가로 분양한 지역에서 선보이는 750∼810만원대 초반의 아파트라는 점도 눈여겨 볼만하다.
수성 태왕아너스는 프리미엄만 1억 5천이 넘게 형성되어 있는 수성 1차 대림e편한세상을 비롯, 쌍용화성타운 등 고급아파트가 밀집된 수성구 최고주거지와 이웃하고 있다는 점과 다음달 개통예정인 지하철 2호선 대구은행역이 도보 5분거리에 있는 역세권아파트다. 그리고 수성학군, 대백프라자, 델타마트, 신천시장 등 생활시설이 가까운 거리에 있으며 신청변의 운동시설, 휴게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달구벌대로, 신천동로, 신천대로, 동대구로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최고의 교통요지이다.
또한 단지배치역시 남향위주로 채광과 통풍이 유리하도록 설계했고 지역업체 태왕답게 넓고 시원한 평면설계로 실내의 개방감을 살렸다.
(주)태왕의 관계자는“얼마 전 서울 모아파트가 평당 1천만원대에 분양한 최상의 입지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경기를 감안해 합리적분양가를 책정했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그만큼 높은 시세차익과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며 “최근 이 지역은 분양예정인 아파트가 많고 신천시장재건축 등 신도심으로 변화, 발전이 많은 곳으로 향후 미래가치 역시 높을 것이다”고 밝혔다.
수성 태왕아너스는 32형 단일평형이며, 9월 1일 만촌네거리 태왕모델하우스에서 공개할 예정이며 문의는 751에 3737번이다.
/전병수 건설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