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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송혜교 `드라마처럼` 사랑에 빠지다

연합뉴스
등록일 2009-08-06 11:30 게재일 2009-08-06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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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내기 톱스타 송혜교(27)와 현빈(27)이 연인 사이가 됐다.


현빈의 소속사는 5일 “송혜교와 현빈이 좋은 친구로 지내다가 두 달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며 “예쁜 관계가 될 수 있도록 잘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둘은 지난해 12월 막을 내린 KBS 2TV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방송사 선후배 PD이자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다.


방송국 드라마 제작진의 이야기를 그린 이 드라마는 시청률은 저조했지만, 노희경 작가의 사실적인 대본, 송혜교-현빈의 실제 연인 같은 호흡 등으로 화제를 모았다.


송혜교는 현재 차기작을 물색 중이며, 현빈은 MBC TV `친구, 우리들의 전설`에 출연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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