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가족·지인 감염 늘어

대구에서 하루 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6명이 나왔다. 사망자도 한 명 늘었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16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8천176명이다. 확진자의 동거가족 4명이 확진됐고, 확진자의 지인과 가족 등 6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5명은 감염원을 조사 중이며, 나머지 1명은 해외(미얀마) 입국자다.

앞서 18일에는 칠곡경북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었던 확진자 1명이 사망했다.

사망자는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해 12월 24일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된 후 대구의료원에 입원했으나, 상태 악화로 지난달 30일 칠곡경북대학교병원으로 전원해 치료 중 폐렴 악화로 숨졌다. /이곤영기자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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