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대학생들이 올해 수시모집에 1인 평균 4.73회 지원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2021학년도 수시모집 지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총 지원 건수는 212만 1천694건으로 집계됐다. 전년도와 비교해 25만2천978건(11.9%p) 줄었다.

1인당 평균 수시모집 지원 횟수는 4.73회로 집계됐다. 전년대비 0.01회 감소했다. 지원 횟수가 6회를 초과한 인원은 337명이었다. 수시모집 응시생들은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에 따라 최대 6회까지만 지원할 수 있다. 6회를 초과하여 지원한 원서부터 접수가 취소되며, 만일 이를 위반하여 입학 전형을 밟게 되면 입학이 무효 처리된다.

앞서 지난 7월 20일부터 9월 28일일까지 수시모집을 실시한 209개 대학(캠퍼스 포함)의 지원 자료를 수합한 대교협은 지원자 44만8천678명 중 지원 횟수를 초과한 337명에 대해 접수 취소를 안내했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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