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트레저 /YG엔터테인먼트 제공
YG엔터테인먼트가 4년 만에 내놓은 신인 보이그룹 트레저의 데뷔곡이 세계 다수 지역에서 아이튠즈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8일 YG에 따르면 트레저가 전날 발표한 데뷔 싱글 ‘더 퍼스트 스텝 : 챕터 원’(THE FIRST STEP : CHAPTER ONE)의 타이틀곡 ‘보이’(BOY)가 홍콩, 싱가포르,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 등 총 19개국에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보이’의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15시간 만인 이날 오전 9시께 유튜브에서 조회 수 620만건을 돌파해 1천만뷰를 향해 가고 있다. 전날 트레저가 데뷔를 기념해 진행한 ‘카운트다운 라이브’(COUNTDOWN LIVE) 방송은 300만여명 시청자를 모으기도 했다.

YG는 “신인으로는 이례적으로 글로벌 영향력을 확인한 셈”이라고 자평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