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5% 초저금리 특별대출 상품을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정부의 ‘초저금리 12조원 금융지원 패키지’일환인 이 특별대출 상품을 사용할 수 있는 대상자는 △은행자체 신용등급 3등급 이상 △연매출액 5억원 이하 △업종별 상시근로자수 일정 인원(광업·제조업·건설업·운수업 10명 미만, 이외 업종 5명 미만) 미만 개인사업자다.

업체당 지원 한도는 3천만원으로 1.5% 고정금리로 1년 동안 지원 받을 수 있다. 1년 후 대출 연장(단 1년 후 은행약정 금리로 변경)도 가능하다.

담보 없이 신용으로 지원하며, 신청 후 대출 실행까지 수일의 소요 기간으로 빠른 지원이 가능한 것이 강점이며, 중도상환수수료 또한 면제된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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