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학교(총장 김영문)가 2일로 예정된 2020학년도 1학기 개강을 오는 16일로 2주 연기했다. 또한, 이후 개학이 더 늦어질 것에 대비해 온라인 원격강의시스템을 통한 강의 준비에도 만전을 가하고 있다.

선린대는 지난달 20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총장을 위원장으로 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상시 대응 체계를 가동, 학생들의 안전한 환경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비상대책위원회는 대학 정문에 임시검역소를 운영하며 내외부 이동객을 위한 발열 체크를 실시하고 있으며 전 교직원 마스크 착용, 캠퍼스 전시설에 대한 방역 실시, 손소독제 및 온도계를 전시설에 배치하는 등 자체 기본계획을 수립해 운영 중이다. /전준혁기자

    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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