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안동시장이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정일 가톨릭상지대학교 총장에게 대통령 표창을 대통령을 대신해 전달한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톨릭상지대 제공
정일 가톨릭상지대학교 총장이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정 총장의 표창 시상은 권영세 안동시장이 대통령을 대신해 전달했다.

4일 가톨릭상지대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해마다 지방자치의 날(10월 29일)을 맞아 국민적 관심 제고와 성과 공유를 위해 유공자를 표창하고 있다. 올해 경북 도내에서는 정일 총장이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정 총장은 인구소멸과 산업구조의 변화, 학생 수 감소 등 지역이 안고 있는 문제를 능동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평생직업교육 체제로 대학을 과감히 개편했다. 또 지자체와 협력체계 구축과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 과정 운영으로 인재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