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지난달 30일 제작진에 따르면 `돈의 맛`은 돈 앞에서 사람이 어떠한 심리적 반응을 보이는지 실험으로 들여다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박명수는 “돈에 대한 확실한 철학과 돈 쓰는 법에 대한 철저한 소신이 있는 나야말로 이 프로그램의 적임자”라며 “프로그램을 통해 돈의 `매운 맛`과 `달콤한 맛`을 제대로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내달 방송 예정인 프로그램은 돈 때문에 갈등이 끊이질 않는 한 부부의 사연을 조명한다.
제작진은 결혼 후 8년째 `천만원 만 주면 이혼해 주겠다`며 입버릇처럼 말하는 남편을 찾았다.
3천만원을 받는 대신 아내와 헤어져 달라는 제안에 남편이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실험 카메라를 통해 살펴본다.
프로그램은 1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