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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보훈청, 임정 수립 기념일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황인무 기자
등록일 2026-04-09 18:22 게재일 2026-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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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술 대구지방보훈청이 9일 故김승학 선생의 유족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국가보훈부 대구지방보훈청 제공

국가보훈부 대구지방보훈청이 9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을 맞아 임시정부 수립 요인 故김승학 선생의 유족에게 대통령 명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평안북도 의주 출신인 김승학 선생은 19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관지 ‘독립신문’ 총경리로 활동했으며, 1926년 임시정부의 명을 받아 참의부 참의장에 올랐다. 이후 일본 경찰의 공격으로 와해 위기에 놓였던 참의부를 재건하는 데 앞장섰다.

또 1928년에는 중국 몽강현에 무관학교를 설립해 약 200명의 군사를 양성하며 항일 무장투쟁 기반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정부는 이러한 공적을 기려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이날 대구지방보훈청은 김승학 선생의 손녀를 직접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건강 상태를 살피는 등 안부를 확인했다.

김종술 대구지방보훈청장은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의 희생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독립유공자와 유족을 예우하는 문화가 우리 사회에 더욱 굳건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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