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동 신임 회장, 모교 발전·동문 결속에 앞장 이인욱 전임회장, 모교와 후배들을 위한 응원
“90년 전통! 모교 동문 간 소통과 연대 굳건히."
칠곡군 순심연합총동창회(25대 회장 장희동)가 새해를 맞아 동문 간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연합총동창회는 최근, 순심남자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신년 인사회와 함께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전임 회장의 노고를 기리는 한편 새로운 집행부 출범을 공식화했다.
행사에는 이인욱 전임 회장(중31회·고28회)을 비롯해 이승호 총동창장학회 이사장(중28회·고25회), 박현동 순심교육재단 이사장, 정희용 국회의원, 김재욱 칠곡군수(중31회), 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 등 내·외빈과 선·후배 동문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신년 인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이임사와 취임사, 축사, 공로패 및 자랑스런 순심인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강원석 씨(중7회·고4회)가 순심연합총동창장학회에 장학금 1억 원을 쾌척했으며, 이승호 이사장은 본교 마라톤부에 장학금 600만 원을 전달했다.
또, 왜관농협, 칠곡군산림조합, 왜관새마을금고, 왜관신협 등 지역 금융기관과 동문들이 잇따라 발전기금을 기탁하며 모교 사랑을 실천했다.
이어 2부에서는 선·후배 간 친목을 다지는 다과회가 열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임기를 마친 이인욱 전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동문들의 헌신과 참여 덕분에 총동창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었다”며 “아쉬움도 남지만, 앞으로도 한 명의 동문으로서 모교와 후배들을 위한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장희동 회장은 “90년 전통의 순심 정신을 계승해 동문 간 소통과 연대를 더욱 굳건히 하겠다”며 “모교 발전과 후배 지원에 실질적인 힘이 되는 총동창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순심고등학교는 경북도교육청이 선정한 ‘2025학년도 진학 최우수 고등학교’로 이름을 올렸으며, 순심남고(교장 김영철)와 순심여고(교장 이광)는 2026학년도 대학 입시에서도 서울대, 의·약학계열, 주요 거점국립대와 이공계 특성화대 등 다수의 우수 대학 합격자를 배출하며 지역 명문고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