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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친환경 수열에너지 사업 선도도시 발돋움

곽인규 기자
등록일 2026-01-19 11:16 게재일 2026-01-2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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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지자체 관로 이용 스마트팜에 600RT 수열에너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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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근(앞 두 번째) 한국수자원공사 재생에너지본부장이 상주 스마트팜혁신밸리 수열에너지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가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정책에 부응해 수열에너지 선도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상주시는 지난 2024년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전환 정책의 일환으로 총 사업비 60억원을 들여 낙동강물의 수열에너지를 이용하는 관로 1㎞와 설비공사를 했다.

여름철 수온이 대기보다 낮고, 겨울철에는 높은 특성을 활용해 물 열원으로 히트펌프를 가동하고 냉난방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경북 상주 스마트팜혁신밸리(2ha)에 600RT의 수열에너지를 공급하고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해 기존 시설대비 2025년 한해 약 79만kwh의 에너지를 절감했다.

낙동강의 풍부한 수자원과 기존 취수시설(사벌 매호취수장)을 활용해 농업분야(스마트팜)에 최초로 수열에너지를 도입한 것이다.

이에 대한 관련기관의 관심도 높아 지난 16일에는 오봉근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재생에너지본부장이 낙동강 수열에너지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오봉근 본부장은  “상주시 수열에너지 사업은 전국 최초로 지자체 관로를 이용해 대규모 스마트팜에 적용한 모범적인 사례”라며 “동일한 조건에서 수열과 공기열이 비교 가능하다는 점에서 수열에너지 사업의 초석이 되는 사례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 추진과 기술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이번 현장 방문을 계기로 한국수자원공사와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수열에너지를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에너지 인프라 확충을 통해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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