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최근 군청 소통마루에서 ‘2025년 장애인복지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김재욱 칠곡군수(위원장)와 장애인단체장, 복지 분야 전문가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2025년 장애인복지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2026년 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으며, 참석자들은 장애인 복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연합회는 이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250만원을 기탁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김정순 칠곡군장애인단체연합회 회장은 “우리의 작은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탁의 의미를 전했다.
김재욱 군수는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차별 없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강화하고, 다양한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