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은 최근,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토닥토닥 수고한 우리에게’를 주제로 칠곡교육가족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1500여 명이 참가해 교육공동체의 화합을 다졌다.
축제는 ‘2025 행복 UP! 칠곡 워킹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걷기와 놀이, 체험 등이 결합된 행사로, 칠곡교육 성과물 전시와 교육가족 참여 게임, 대형 에어바운스 등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됐다. 또한, 칠곡소방서에서는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운영하여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음악, 댄스 공연과 초청 가수의 공연은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학부모들은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유익하고 즐거웠다”며 축제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구서영 교육장은 “이번 축제는 교육가족 모두가 함께 웃고 소통한 자리였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행복한 칠곡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