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체, 저소득 취약계층 60가구에 김장김치와 겨울 이불 나눔
칠곡군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사억, 민간위원장 김학태)는 최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와 겨울철 한파 대비 물품 지원 활동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협의체 위원들이 3일에 걸쳐 배추 절이기, 양념 만들기, 속 버무리기 등 모든 과정을 손수 진행하며 김장김치를 담갔다. 담긴 김치는 총 60가구의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작년에 이어 학상리 주민이 직접 재배하고 기부한 배추로 진행되어 더욱 뜻깊은 나눔이 이루어졌다. 또한, 김장김치와 함께 겨울 이불 패드를 지원하여, 한파에 취약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김학태 위원장은 “김장 나눔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손길이 모여 이루어진 뜻깊은 행사입니다. 앞으로도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김사억 위원장(가산면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다가오는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