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류미하)는 최근 ‘2025 여성채용 JOB 페스티벌(여성채용 수요데이 in 에코칠곡)’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영숙 칠곡군 행정복지국장, 칠곡군 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및 지역 여성 구직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경력단절 여성과 지역 여성 구직자들에게 현장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15개 업체가 참여해 사무직,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생산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 채용 면접을 진행했다. 이 날 면접에는 132명이 참여했으며, 그 중 65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부대행사로는 이력서 컨설팅, 인적성 검사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아로마 향수 만들기, 에코백 제작, 막걸리 제조 등 구직 여성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체험부스도 운영되어 호응을 얻었다.
이영숙 국장은 “경력단절 여성과 구직 여성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여성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