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구미 노조, 북삼읍 경로당 전자제품 기탁

농촌사랑 1사 1촌 자매결연, 500만원 상당 생활 가전 전달

조봉래 LG전자 노동조합 구미지부장과  장미진 북삼읍장을 비롯한 어르신들이  ‘농촌사랑 1사 1촌’ 자매결연 현판식을 하고 있다. /칠곡군 제공 

LG전자 노동조합 구미지부(지부장 조봉래)는 최근 북삼읍 숭오3리 경로당에서 ‘농촌사랑 1사 1촌’ 자매결연 현판식을 개최하고, 숭오3리 경로당을 포함한 3곳의 경로당에 자사 가전제품을 기탁했다.

노조는 TV와 에어컨 등 500만원 상당의  생활 가전제품을 전달했다.  LG전자 노동조합 구미지부는 2010년부터 ‘USR(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 선언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봉사와 환경개선 활동을 해오고 있다.

 

조봉래 지부장은 “이번 기탁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장미진 북삼읍장은 “LG전자 노동조합 구미지부의 따뜻한 기탁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사랑 1사 1촌’ 운동은 기업과 농촌이 서로 협력하고, 상호 발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LG전자 노동조합 구미지부는 매년 꾸준히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확대하고 있다.

/박호평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