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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두레미마켓’ 팝업스토어 운영

최병일 기자
등록일 2025-09-15 18:24 게재일 2025-09-16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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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까지 현대아울렛 대구점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지사장 이국희)는 10월 2일까지 현대아울렛 대구점에서 ‘대구경북 두레미마켓’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 관광두레 브랜드와 지역 주민사업체의 식음·체험·기념품 등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팝업스토어는 관광두레 홍보관, 주민사업체 전시관, 관광상품 판매부스, 체험클래스존 등으로 구성됐다. 주요 전시품목에는 △성주 특산물 참외를 활용한 ‘성주꿀참외빵’(더옐롱, 경북 성주) △칠곡 양봉특구의 ‘크림꿀’(꿀벌인, 경북 칠곡) △대구 북구 관광지를 타로 카드로 표현한 ‘지역 관광카드’(크라센, 대구 북구) △의성 마늘껍질과 백엽차를 블렌딩한 ‘의성마늘백엽차’(청백엽, 경북 의성)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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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꿀 만들기 체험중인 관광객.

이국희 대구경북지사장은 “현대아울렛 대구점과의 협업으로 지역 특색을 담은 관광두레 상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일 수 있었다”며,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생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 공동체가 관광사업체를 창업·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5년 8월 기준 전국 50개 기초지자체에서 235개 주민사업체를 육성 중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지역 관광 자원의 다양성과 경제적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병일기자 skycb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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