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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12월까지 ‘경남 한 달 여행하기’ 참가자 모집

최병일 기자
등록일 2025-06-09 19:54 게재일 2025-06-10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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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18개 시군은 오는 12월까지 ‘경남 한 달 여행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남에 살지 않는 9세 이상 우리나라 국민, 재외동포, 외국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여행하는 동안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경남도 18개 시군은 5∼30일(4박 이상∼29박 이하) 동안 경남에 머무는 참가자에게 팀별로 1일 7만원 씩의 숙박비와, 체험비(1인당 7박 미만 7만원·7박 이상 10만원), 여행자 보험료(1인당 2만원)를 지방비로 지원한다.

지난해 경남 18개 시군이 모집한 이 프로그램에 2598명이 신청해 878명이 여행비를 받아 경남에 머물면서 여행했다.

경남 한달살기에 지원한 참가자들은 절반 이상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왔고,  재외동포·외국인 참가자도 54명이나 됐다.

각 시군은 신청자들이 제출한 여행계획서를 평가해 참가자를 뽑는다. 참가자들은 경남 곳곳을 여행하며 개인 SNS에 경남의 관광·문화자원을 알리는 글을 올려야 한다.

경남도는 ‘머무는 관광’을 활성화하고 소규모 개별 여행이 증가하는 트렌드에 맞춰 2021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최병일 기자 skycb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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