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청송영양지사는 지난 15일 관내 진안저수지에서 25년 재해대비 저수지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예기치 못한 태풍 및 호우 등의 자연재해로 인한 저수지 제방 붕괴 등의 상황의 위기대응 능력을 제고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훈련은 집중 호우로 인한 제방 사면 유실, 붕괴 등의 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상황전파 및 응급조치, 부상자 구호 등의 훈련을 진행하여 위기대응능력을 향상 시키는데 중점을 두었다.
안병연 청송영양지사장은 "저수지 비상대처 훈련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실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정기적인 시설물 안전 점검을 통해 재난 상황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