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 인접 지역 화재로 영덕군 한때 주민 대피령

　의성 산불이 번지면서 막대한 피해를 본 영덕군에서 산림 인접 지역 창고 화재로 또다시 주민 대피령이 내려져 군민들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8일 오후 12시 48분께 영덕읍 천전리 야산 자락에 있는 창고에서 불이나 영덕군에서 오후 1시 22분께 천전리 주민 대피 문자를 발송했다. 산불 진화 임차헬기 2대와 소방대원이 출동해 불길이 잡히면서 영덕군은 오후 1시 43분께 일상 복귀 안내 문자를 다시 발송했다. 한 주민이 산불 진화 헬기의 담수과정을 지켜보고 있다. /이용선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