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산불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 설치 운영

추모의 마음으로 청송군 보건의료원 장례식장 앞 운영
오는 31일까지, 매일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

윤경희 청송군수가 합동분양소에서 산불화재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하고 있다./청송군제공

청송산불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지난 27일 합동분양소가 설치됐다. 합동분양소는 청송군 보건의료원 장례식장 앞 주차장에서 오는 31일까지 운영된다. 매일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조문객을 맞는다.

지난 27일 청송군수를 비롯한 군의장, 유관기관장 등이 모여 합동참배를 통해 희생된 고인들의 명복을 기원하고 애도를 표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유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를 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산불 피해 복구와 확산 방지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송군에서는 산불로 인해 4명의 희생자가 발생했다.

/김종철기자 @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