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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베트남 호찌민 유학센터로 글로벌 인재 유치 박차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5-01-10 11:31 게재일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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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가 베트남 학생들의 한국어 교육과 유학을 지원하고 글로벌 인재를 유치하기 위한 ‘영남대학교 베트남 호찌민 유학센터’를 지난해 12월 27일 베트남 호찌민에 개소하고 동남아시아 지역에 영남대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베트남은 현재 중국에 이어 가장 많은 유학생이 한국을 찾는 국가로 2024년 기준 5만 6000여 명의 베트남 학생들이 국내 대학에서 학업 이어가고 있다. 

영남대는 이번 센터 설립을 통해 한국 유학을 희망하는 현지 학생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한국어 교육 및 유학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양질의 유학생 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개소식에서 영남대 김재춘 국제교육 부총장은 “베트남 호찌민시에 영남대 동문과 협력해 영남대 베트남 호찌민 유학센터를 설립했다”며 “앞으로 영남대 베트남 호찌민 유학센터는 베트남 남부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한국어 교육과 유학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영남대 유학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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