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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글로벌 인재 육성 발대식··· 동계방학 맞아 세계로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4-12-04 11:16 게재일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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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의 글로벌 인재 육성 발대식 참가자들이 단체 사진으로 의미를 더허고 있다.  /경일대 제공 
경일대의 글로벌 인재 육성 발대식 참가자들이 단체 사진으로 의미를 더허고 있다.  /경일대 제공

경일대가 3일 동계방학 해외 프로그램에 선발된 학생 187명과 함께 ‘2024 동계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 발대식’을 개최했다.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은 지난 2000년도부터 시행된 경일대의 대표적인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어학연수, 글로벌 챌린지, 글로벌 버디로 구성되며 선발된 학생들은 대학의 경비지원을 받는다.

먼저 어학연수는 영국의 ‘울버햄튼대’에서 어학 교육과 문화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글로벌 챌린지는 학생들이 직접 테마를 선정하고 해외 체험 활동을 기획하는 프로그램으로 북아메리카,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 등에서 해외를 체험한다. 

글로벌 버디는 경일대에 유학 중인 외국인 학생과 한국인 학생이 한팀이 되어 외국인 학생의 모국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발대식에 참여한 허수현(건축학부 건축학전공(5년제)) 씨는 “이번 글로벌 챌린지를 통해 일본 문화를 탐방하고, 시대별로 나타나는 일본 건축물의 내진 설계 방식을 직접 확인해 보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현태 총장은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캠퍼스와 국가의 경계를 넘어 오감을 통해 국제무대를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24년간 이어져 오고 있다”며 “이번 동계방학에도 많은 학생이 유익한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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