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가 12일 경남 창원 이순신 리더십 국제센터 옥포관에서 ‘경남·전라 지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총학생회와 지역 학생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학생들의 의견을 경청해 대학 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보다 나은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자 개최됐다.
간담회를 통해 지역별 학생들이 겪을 수 있는 고충을 들어보고 맞춤형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의 학업성취도 향상과 만족감 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재학생과 졸업생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미술치료학과 임지향 교수가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신설된 박사과정을 설명했다.
임 교수는 “미술상담학과는 우리 대학 내 타 학과 출신 학생들도 박사과정 입학이 가능하다”며 입학 요건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설명회 동안 학생들은 미술상담학과 외 다른 학과에도 대학원 과정 신설을 요청하는 등 대학원 진학에 대한 깊은 관심과 수요를 드러냈다.
행사를 개최한 제23대 김희숙 총학생회장(상담심리학과)은 “23대 총학생회는 온라인 학습 환경에서 선후배 간의 교류가 부족할 수 있는 점을 보완하고자 지속으로 만남의 기회로 학생들의 소속감을 높이고 학교에 대한 애교심을 더욱 증진 시키고자 한다”며 “학생들이 만들어 가는 대학, 학생들을 위한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